비트코인 확장의 매개체, 스택스
비트코인 확장의 매개체, 스택스
들어가기 앞서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거래하는 시총 상위권 가상자산 중 하나는 XRP입니다. 그러나 XRP 외에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가상자산 중 하나가 바로 STX입니다. 최근 KBW 행사에서 스택스(STX)의 CEO는 STX의 전체 거래량의 60% 이상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에서 많은 매체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택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Stacks
1.1 스택스 개요
1.2 스택스의 목적
1.3 스택스 동작 원리
1.4 스택스 생태계
02. STX의 방향성
2.1 비트코인의 인프라확장 역할
2.2 나카모토 업데이트
2.3 스택스의 한계
03. STX와 투자
3.1 비트코인 반감기
3.2 투자의 기회
01. Stacks
스택스(STX) 코인은 블록스택(Blockstack)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스마트 계약과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초기에는 ‘블록스택 ‘(Blockstack)’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리브랜딩 이후 지금은 스택스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1.1 스택스 개요
스택스(Stacks)는 블록체인 기반 웹 3.0 구축을 목표로 하는 레이어1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최초로 SEC(美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택스(Stacks) 프로토콜을 통해 값비싼 채굴기나 전력 소모 없이 누구나 비트코인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공동 설립자 무니브 알리(Muneeb Ali)및 스택스 팀은 다른 체인이 아닌 비트코인 기반의 웹 3.0 를 상상하며 이미 다양한 디앱(dApp)이 운영되고 있는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와 같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비트코인 기반에서 이뤄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2 스택스의 목적
스택스는 비트코인 확장성 그리고 스마트 컨트랙트 고도화를 위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과 디앱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택스는 별도의 스택스 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을 실행하고, 이러한 계약을 모두 단일 해시 값으로 비트코인에 저장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단순한 디지털 화폐나 가치저장소의 용도로 사용되던 비트코인이 이제 디파이(DeFi)와 NFT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1.3 스택스의 동작
스택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layer1 블록체인입니다. 스택스는 독자적인 합의 모델로 전송증명(PoX)을 사용하며, 이것은 작업증명(PoW)의 파생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스택스 프로젝트에서 소각증명(PoB, Proof of Burn) 모델을 고려하였지만, SIP-007 제안을 통해 보다 일반적인 모델인 전송증명(PoX, Proof of Transfer)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 SIP-007
SIP-007은 Stacks (STX) 블록체인의 개선 제안(Stacks Improvement Proposal) 중 하나로써 스택스 블록체인의(PoX Mining) 제안을 담고있습니다.
1.3.1 스택킹(Stacking)
스택스(STX)의 “스태킹(Stacking)”은 스택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토콜 및 기능 중 하나입니다. 스택킹은 스택스 토큰을 가지고 네트워크 보안과 운영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프로세스를 나타냅니다.
스택스 토큰 보안:
스택킹은 스택스 블록체인의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택스 토큰 홀더들은 자신의 STX 토큰을 스택킹하고,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스택스 리워드:
스택킹 참여자들은 스택스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스택스 토큰 리워드를 받게 됩니다. 이 리워드는 스택스 블록체인의 스택스 2.0 프로토콜을 통해 분배됩니다.
사용자 커스터디:
스택킹은 사용자가 자신의 STX 토큰을 커스터디 서비스에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보관하면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사용자의 자금을 보다 직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즉 스택킹은 스택스 생태계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사용자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택스 토큰 홀더들은 스택스 스택킹을 통해 자신의 토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며, 스택스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1.3.2 스택킹(Stacking) 인센티브 구조
마이너가 있는 경우 (블록 생성 및 보안 제공):
스택스 네트워크에서 마이너가 활동하고 블록을 생성하며 보안을 제공하는 경우, 스택킹 참여자(예치한 STX 홀더)는 보통 BTC(Bitcoin)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는 마이너들이 비트코인을 보증금으로 예치하고 블록을 생성하고, 스택킹 참여자들이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STX를 예치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너가 없는 경우 (블록 생성 및 보안 제공하지 않음):
스택스 네트워크에서 마이너가 없는 경우에도 STX 보상은 스태커 풀(Stacker Pool)에서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태커 풀은 스택(Stacking) 참여자들의 STX를 대행하여 스택스 네트워크에 예치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풀은 네트워크의 분산 보안을 유지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STX 홀더들이 STX를 예치하도록 돕는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태커 풀은 스택스 네트워크에서 스택킹 참여자들의 STX를 관리하고 보상을 지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택킹 보상은 일반적으로 스택킹 주기(약 12주)의 끝에 계산되고 지급되기 때문에, 스택킹 참여자들이 스택킹 을 계속할 수 있도록 STX 토큰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시
“만약 스태커가 100개의 STX를 스택킹하고, 매 블록마다 1STX씩 보상을 받는다면, 100블록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이경우 더이상 STX를 스택킹의 보상으로 받을 수없습니다. 그러나 스택킹 주기가 끝나면 스택스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스택킹 주기가 시작되고, 스택킹 참여자들은 해당 주기에 STX를 추가로 예치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STX를 사용하여 다시 스택을 할 수 있습니다.
“STX의 가격이 하락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프로토콜 자체는 가격과 상관 없습니다. 다만 가격 하락에 따라 스택킹 보상의 가치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스택킹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택킹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STX와 BTC의 비율을 유지시키기 위한 장치가 있나요?”
스택스 채굴자는 스택스 거래를 검증하고, STX 보상을 받기 위해 스택스 블록에 입찰해야 합니다. 입찰에 사용하는 통화는 BTC이며 스택스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BTC 가 필요합니다. 이때 입찰에 사용된 BTC 는 STX를 네트워크에 커밋하는 STX 스테이커에게 지급됩니다. 이는 채굴자가 거래를 검증하면서 나오는 모든 보상을 받지 않고 일부는 채굴자의 BTC 입찰을 통해 STX 보유자에게 분배되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이를 통해 STX 스테이커의 실제 BTC 수익률(현재 7% — 링크)이 생성되며, 이는 네트워크 활동과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활동이 증가하고 블록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채굴자의 BTC 입찰도 증가하여 STX 스테이커에게 발생하는 실제 수익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충분한 매력 포인트이지만 STX 투자 사례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점은 바로 위험 보상의 비대칭성(asymmetry of the risk reward)입니다.
1.4 스택스 생태계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시가총액 대비 개발이 가장 적고 DApp의 활용이 적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스택스를 통해 비트코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들로는 스택스왑(Stackswap), 알렉스(ALEX)등 이 있습니다.
*스택스왑
래핑된 비트코인이 아닌 비트코인 자체를 활용하는 ‘비트코인 자본의 활용’ 이라는 무기를 기반으로 스택스 프로토콜 최초의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알렉스
스택스 기반 최초의 디파이 프로토콜로서 비트코인 랜딩을 통한 이자 수익, 비트코인 레버리지, 런치패드 등 비트코인을 활용한 핵심 기능을 제공
위의 디파이(DeFi) 서비스 뿐만 아니라 스택스 생태계는 NFT, BTC 네이밍 서비스 그리고 P2E 등으로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02. STX의 방향성
2.1 비트코인의 인프라확장 역할
2.1.1 비트코인의 잠재력
비트코인 는 2021년 11월 시가총액의 최고점은 한화 1경원을 넘기 도 했습니다. 이는 올해 대한민국 원화의 본원 통화량의 최고점(254조원) 한참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가치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세계 자산 시총 1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주로 홀더들 혹은 투자자들에 의해 개인 지갑이나 거래소 등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거대한 자산이 비수탁형 지갑에 보관되기만 해도 되냐 라는 의문이 계속해서 지속되어 왔습니다.
인류는 금전적 가치를 보유하는 물건의 존재를 가만히 놔두지 않으며, 반드시 금융의 도구로 만들어 냈습니다. 돈이 필요한 자와 돈을 공급하여 수익을 내고자 하는 자 간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금융 시장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에 맞춰 현재까지도 비트코인을 이용한 금융 서비스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현재 제도권 금융에서는 현물 ETF 신청 및 승인과 같은 수용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도권 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탈중앙 시스템에서는 비트코인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2.1.1 비트코인의 활용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비트코인을 래핑(wrapping) 후 활용하여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게 하는 $wBTC 가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에 비교할때 여러 기본적인 디파이의 인프라가 갖추어진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wBTC의 시가총액도 1% 정도의 수준으로 미미합니다.
*$wBTC
중앙화된 법인 BitGo가 비트코인을 수탁하고, 이를 담보로 발행된 토큰으로 비트코인과 1대1 교환 가치를 가지기 위해 생겨남
$wBTC 와 같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활용해서 자산을 레버리징 하거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대비 $wBTC의 시가총액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wBTC의 발행을 도와주는 수탁 기관이 모종의 이유로 인하여 파산하거나, 규제 당국으로부터 자산이 동결되는 경우 1개의 $wBTC를 상환해도 1개의 비트코인으로 교환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일부 투자자들은 “$wBTC의 사용은 네이티브 $BTC의 진정한 소유권을 포기하는 행동이며, $wBTC를 사용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의 동등성’ 및 ‘상환 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는 위험한 행동” 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1.1 스택스 그리고 비트코인의 활용
온체인과 오프체인 모두 비트코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스택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택스 구조와 $sBTC는 탈중앙화된 페그 인&아웃 메커니즘을 채택하였고, 스마트 컨트랙트 층에서 직접적으로 네이티브 $BTC의 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고유한 구조 덕분에, 거래는 비트코인의 내재된 보안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실행됩니다.
네이티브 $BTC는 비트코인 메인 체인에 있으며, 담보화 과정도 메인 체인에서 이뤄집니다. 스택스 레이어는 비트코인 노드를 실행하고 비트코인 상태를 읽을 수 있어서 $sBTC 발행 과정이 간단합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경제적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무허가 회계 감사 시스템을 구축한 것과 마찬가지로, 스택스 레이어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무허가 비트코인 페그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스택커들에게는 올바른 거래 확인을 위한 보상이 주어지며, 네트워크를 방어하는 데는 큰 자본과 광범위한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스택스 구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담보화된 네이티브 $BTC의 언락” 명령을 전달하는 독특한 스마트 컨트랙트 신호를 제공합니다. 이는 $BTC의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통신의 핵심 기능입니다. $sBTC는 검열 저항성을 보존하며, 필요한 모든 작업은 비트코인 주 체인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스택스 레이어의 검열에도 불구하고 네이티브 $BTC의 상환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스택스 플랫폼의 $sBTC는 비중앙화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발행이 특징이며, 이는 “상환 보장”의 강력한 약속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른 $BTC의 랩드 자산과는 달리, 중앙 페그 관리자의 필요성이 완전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sBTC를 활용하여 투자자들은 중앙화 수탁기관의 파산과 같은 리스크 없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높은 검열 저항성과 낮은 수수료로 비트코인을 활용한 자산 레버리징에 참여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렉트를 이용한 다양하고 빠른 생태계 확장으로 비트코인 보다 더 많은 활성화 지갑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스택스를 통한 비트코인 자체의 활용, 그리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의 스마트컨트렉트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면 비트코인 활성 지갑 수가 다시 이더리움을 뛰어 넘을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2 나카모토 업데이트
스택스는 최근 기술적인 진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초, 스택스는 “나카모토(Nakamoto)”라는 타이틀을 가진 중대한 업그레이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의 주된 목표는, 오픈씨(Opensea)나 유니스왑(Uniswap) 같은 암호화폐 플랫폼들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통합시키는 것입니다.
나카모토 업데이트는 EVM과 솔리디티(Solidity)와 같은 다양한 코드베이스를 지원하는 서브넷을 도입함으로써, 생태계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외에도, 이 업데이트는 스택스 네트워크 내에서 합성 비트코인의 활용성을 향상시켜, DeFi 분야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유동성의 증가를 도모합니다.
또한, 스택스의 주요 한계점 중 하나인 비트코인 L1의 블록 생성 시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나카모토 업데이트는 블록 생성 시간을 현저히 줄여, 사용자에게 빠른 거래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스택스의 핵심 개발자팀은 프린스턴 대학의 컴퓨터 과학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비트코인 블록간의 시간을 암호화 방식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결과로, 사용자는 이더리움의 L2와 유사한 경험을 비트코인 기반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서브넷 도입은 중앙 집중화와 속도 간의 균형을 찾아, 블록 생성 시간을 더욱 단축시키는 방안을 제공합니다. 이런 혁신들은 2023년 4분기에 예상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실현될 것이며, 이를 통해 스택스는 비트코인 역사상 최초로 진정한 융합과 효율성을 지닌 L2 플랫폼의 탄생을 알릴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스택스 L2는 비트코인 L1의 구조나 특성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현재 가능한 최상의 상업적 전략을 통해 비트코인 위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L2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3 스택스의 한계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시점에서는 몇 가지 주요한 한계점과 도전 과제가 존재합니다. 2023년 1월 현재 스택스는 초과 담보 스테이블코인 발행, 머니 마켓, AMM 등의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기한 선물 계약과 부분 담보 비트코인 대출 플랫폼과 같은 추가 서비스의 개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정된 디앱 생태계의 문제가 가장 큰 한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택스의 디앱 생태계는 이더리움과 같은 성숙한 플랫폼에 비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부재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의 참여도가 아직 떨어지기 때문에, 생태계의 빠른 성장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스택스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완전하게 통합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기술적 장벽들도 존재합니다.
현재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있어서 이더리움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sBTC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이 비트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 가치를 높여준다면, 스택스와 비트코인 생태계는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스택스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한계와 도전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3. STX와 투자
현 시점,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1,860억 달러로 측정되며, 이더리움 생태계 내의 모든 L2의 합산적인 FDV는 대략 550억 달러로 평가됩니다. 반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대략 4,800억 달러에 이르며, 비트코인 L2 생태계는 주로 스택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가치는 현재 약 10억 달러입니다. 이더리움 시총은 이더리움 L2 시총의 3배 정도이며, 비트코인 시총은 비트코인 L2의 480배에 이릅니다.
*FDV
“Fully Diluted Valuation”의 약자이며 토큰이 완전히 희석됐을 경우의 총 가치를 나타냅니다. 즉, 현재 발행된 토큰과 미래에 발행될 가능성이 있는 토큰을 모두 포함한 가치를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의 연구 및 비트코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인식의 증대는 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보여주며,따라서 비트코인 네트워크 L2의 대표격인 스택스의 잠재적 성장을 합리적으로 예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의 보안 예산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적인 비트코인 생태계가 줄어든 채굴보상에 의해 더 큰 수수료 풀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킬 것이며, 이러한 상황은 스택스가 주목받기 충분합니다.
또한 6개월 정도의 시간을 앞둔 비트코인 반감기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주요한 주제로 부상할 것이며, 많은 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탐색할 것입니다. 스택스의 상대적인 작은 시가총액은 큰 자금의 유입에 따른 가격 변동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투자 논리를 통해 스택스의 높은 투자 수익률을 뒷받침하게 됩니다. 비트코인 L2생태계가 이더리움 L2 생태계에 비례한 수준까지의 성장을 기대해본다면 가장 주목할 만한 투자처는 스택스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스택스의 높은 투자 잠재력과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스택스 는 다가오는 반감기 이벤트에서 큰 잠재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맺으며
이번글을 통해 스택스에 대해 알아보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과 함께 스택스의 잠재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전체 크립토 시장에서 약 50%의 도미넌스를 지닌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 강력한 담보 자산의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향후 금융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이제 디지털 금이나 인플레이션 대비 수단, 가상자산 시장의 기축통화라는 한정된 틀을 넘어, 일종의 담보자산으로의 평가를 받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 비트코인과 패킹된 자산이 아닌 비트코인 자체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요가 생긴다면 스택스는 비트코인과 함께 수용되는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인 관점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규모와 복잡성,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적 변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은 대비해야 합니다.
Happy Block
디지털 자산 시장은 복잡하고 변동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의 자산 운용은 개인 투자자에게 중요한 결정이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복잡성과 불안정성을 감안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현명한 선택입니다. 전문가는 데이터와 경험을 기반으로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